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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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정인기, 김민정에 오싹한 질문 "이겨서 좋았냐"

기사입력 2014.05.31 21:19 / 기사수정 2014.05.31 21:19

민하나 기자
'갑동이' 김민정이 진범 정인기를 찾아갔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 김민정이 진범 정인기를 찾아갔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갑동이'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김민정이 다시 한 번 갑동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4화에서는 오마리아(김민정 분)가 갑동이에게 붙잡혔을 때의 자세한 정황을 말하고자 차도혁(정인기) 계장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아는 경찰서를 찾아가 "혜진이랑 저는 약속한듯 주먹만 내고 있었다. 바꾸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바꿨다. 주먹에서 보자기로"라고 진술했다.

마리아는 "이기는 순간 졸도해버렸다. 난 이제 살았구나. 근데 그게 아니었다. 그 악마는 조롱한 거였다. 살고 싶은 마음을"며 갑동이의 악랄함을 밝혔다.

이어 마리아의 기억 속 갑동이가 "이겨서 좋았어?"라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고, 끔찍한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린 마리아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차계장은 진술을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는 마리아에게 다가갔다. 차계장은 "결국 류태오(이준)한테 자백을 받아내고 참 강하시다. 그 놈한테 이기셨다"라며 "이겨서 좋았습니까?"라고 물어 소름끼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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