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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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네가 뭔데 S대 선배 기사를 고쳐?" 질타에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4.01.02 10:13 / 기사수정 2014.01.02 10:13



▲김보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과거 지역 근무 시절 차별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김보민과 그의 엄마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2014년 한살 더 먹은 내 딸 핀다vs진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과거 신입 시절 부산 KBS 발령 당시 상황을 전하며 전임이었던 강수정 아나운서와 비교를 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보민은 "발령이 났을 때부터 전임자였던 강수정 아나운서에 비해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뭐로 어필할 것이냐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기사를 고치니까 선배들은 'S대 나온 선배의 기사를 네가 뭔데 고치냐'고 얘기했다"면서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도 최선을 다했다"며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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