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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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종합)

기사입력 2013.12.05 12:44 / 기사수정 2013.12.05 15: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넥센 박병호가 2년 연속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대상을 받았다.

5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주최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2013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대상의 영예는 박병호에게 돌아갔다.

박병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런왕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번타자로 거듭났다. 특히 올 시즌 전 경기(128경기)에 출전해 홈런(37개)과 타점(117점), 득점(91점), 장타율(0.602) 등 타격 4개 부문 1위에 올랐으며 팀의 창단 첫 가을야구 행을 이끌었다. 

박병호는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면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또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한 부분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타자와 투수상은 통합 3연패를 이끈 삼성 최형우와 배영수에게 돌아갔으며 올해의 감독상은 류중일 감독이 받았다.  또 올해의 신인상 NC 이재학, 올해의 기록상은 LG 이병규가 수상했다. 



2013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수상자

▲올해의 선수 : 박병호(넥센) ▲올해의 타자: 최형우(삼성) ▲올해의 투수: 배영수(삼성) ▲올해의 감독: 류중일 감독(삼성) ▲올해의 신인: 이재학(NC) ▲올해의 기록상: 이병규(LG) ▲올해의 매직글러브: 손아섭(롯데) ▲올해의 성취상: 김종호(NC) ▲올해의 재기상: 김광현(SK) ▲올해의 선행상 : KIA 상조회 ▲올해의 특별상: 류현진(LA다저스) ▲올해의 코치상 : 황병일 코치(두산) ▲올해의 프론트: LG 백순길 단장 ▲올해의 아마추어: 정윤진 감독(덕수고) ▲올해의 심판: 우효동(KBO) ▲월간 MVP: 4월 양현종(KIA), 5월 최정(SK), 6월 봉중근(LG), 7월 최형우(삼성), 8월 손아섭(롯데), 9월 박병호(넥센).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병호 등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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