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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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입고 수원으로…홍명보호 2기 12일 소집

기사입력 2013.08.06 17:4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호 2기가 오는 12일 소집된다. 장소는 파주가 아닌 수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6일 오전 페루전에 나설 20명의 명단을 발표한 홍 감독은 대표팀 소집 장소를 파주에서 수원으로 변경했다.

일반적으로 대표팀 소집은 경기가 열리기 48시간 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한다. 하지만 페루전은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수원에서 열리기에 이동거리와 시간을 고려해 수원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는 12일 정오까지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 개별 소집한다. 훈련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을 활용할 생각이다.

소집 장소가 파주NFC에서 수원으로 변경됐지만 정장 차림으로 입소하는 풍경은 변함없다. 홍 감독은 부임 당시 "선수들에게 주문할 것이 옷을 잘 갖춰 입었으면 좋겠다. 티셔츠에 모자, 찢어진 청바지 차림은 보기 안 좋다"며 "깨끗하고 간결한 차림으로 파주NFC에 입소하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홍명보호 1기는 전원 정장을 착용하고 입소해 화제가 됐고 이번에도 정장 착용을 명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홍정호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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