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개콘' 출연소감 "머릿속에 허안나에 뺨 맞을 생각 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31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행사 시작 전부터 머릿속에 ‘개그콘서트’ 녹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 후 주상욱은 '개그콘서트' 촬영장으로 향해야 했다. 그는 허안나에게 여러 남성 출연자들이 맞으며 버텨내는 가운데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버티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주상욱은 “어제 허안나가 ‘맞아 보실래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일 녹화 때 한 대만 실제로 맞겠다고 했다”며 “하필 ‘버티고’에 출연한다. 내가 참 별 짓을 다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열정을 담을 휴먼 메디컬 드라라 ‘굿 닥터’에 출연하는 주상욱은 카리스마 넘치고, 모든 유능하지만 내면에 상처를 지닌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을 연기한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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