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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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박찬호 깜짝 등장 "요즘 아이 재우는 게 내 일"

기사입력 2013.05.04 11:30 / 기사수정 2013.05.04 11:30

대중문화부 기자



▲ 박찬호 깜짝 방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박찬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땡큐'에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땡큐-첫번째 번개 콘서트 in홍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홍대 모 카페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만남은 게릴라성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모임 당일 '땡큐'의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한 뒤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당시 현장에는 예상했던 수를 훨씬 뛰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


특히 이날 모임에는 '땡큐' 첫 회에 출연했던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제작진조차 미리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다. 박찬호는 등장과 함께 “사실 오늘 담당작가로부터 좋은 행사가 있으니 참여해달라는 문자를 급하게 받았다. 원래는 주말에 아이들을 재우는 게 내 일인데”라며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찬호는 앞서 '땡큐'에서 차인표와의 대결로 시선을 끌었던 발씨름을 다시 한 번 시민들과 펼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찬호는 부상에 대한 질문에 “잦은 부상이 오히려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해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에너지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깜짝 방문 ⓒ SBS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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