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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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7개월 만의 복귀전…복식 1회전 가볍게 승리

기사입력 2013.02.06 15:1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무릎 부상으로 7개월 넘게 코트를 떠났던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나달은 6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에서 열린 2013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VTR오픈 복식 1회전을 통해 복귀전을 가졌다. 후안 모나코(아르헨티나)와 짝을 이룬 나달은 1회전에서 프란티세크 세르마크-루카스 들로히(이상 체코)조를 2-0(6-3 6-2)으로 꺾었다.

지난해 6월 윔블던 단식 2회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나달은 오랜기간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해 2012 런던올림픽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까지 연달아 참가하지 못한 나달은 어느새 세계랭킹도 5위로 떨어졌다.

VTR 오픈을 통해 7개월 만의 복귀한 나달은 이번 대회 단식과 복식에 모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단식에서 1번 시드를 받은 나달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오는 7일 페데리코 델보니스(128위·아르헨티나)와 2회전을 치른다.

[사진 = 나달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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