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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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REND, 작곡가 프로젝트 'I Am A MUSICIAN 3' 최종 우승

기사입력 2012.10.15 17:05 / 기사수정 2012.10.15 17: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U-TREND(한지훈, 김태동)가 신인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 '아이 엠 뮤지션3'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뮤직앤뉴(김범준 대표)와 공동 주관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신인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 'I Am a Musician3(아이 엠 뮤지션3)' 의 최종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이 소리바다 본사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소리바다와 뮤직앤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최종 우승자는 팀명 U-TREND(한지훈, 김태동)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100만원과 함께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의 혜택을 거머쥐었다. 전속 계약 후에는 유명작곡가와의 정기적인 멘토링을 거쳐 신인작곡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창작한 3천여 곡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심사위원의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승 곡이 가려졌다.

우승 곡으로 선정된 총 5곡 중 가수 바이브를 위한 'Just like them'은 R&B적인 요소가 느껴지는 곡으로 바이브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으며, 가수 린을 위한 '오늘도'는 어쿠스틱 중심으로 이별의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린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밖에 남녀 듀엣곡 '테러리스트'와 여가수 및 걸그룹을 위한 '민트초코릿', 레퍼와 여성보컬을 위한 'CACAO LOVE' 등이 선정됐다.

해당 음악들은 전속계약 뒤 뮤직앤뉴 아티스트를 통해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우승자 U-TREND 멤버 한지훈은 "작곡가의 길을 선택한 후 4년정도 앞만 바라보며 음악에만 몰두했었는데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됐다. 앞으로 작곡가 중심의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바랐다.

뮤직앤뉴의 김범준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U-TREND와 같이 훌륭한 신인 작곡가들을 발굴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조만간 U-TREND와 공식적인 전속계약과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음악적으로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소리바다 양정환 대표 또한 "이번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지난 1~2회 때부터 참여한 작곡가들이 상당부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자들의 곡의 완성도와 음악적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소리바다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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