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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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구라 아들 김동현, "아빠가 쉬는 동안은 제가 가장이었다"

기사입력 2012.09.28 08:07 / 기사수정 2012.09.28 08:07

방송연예팀 기자


▲김구라 아들 김동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택시'에 출연해 활동을 쉬는 동안 불안해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김구라 복귀 특집' 2탄 '김구라의 고맙습니다'가 김구라가 MC로 나선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동현 군을 소개하며 "우리 집 임시가장이다. 저 때문에 동현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아빠가 방송 쉴 때 걱정했느냐"는 질문에 동현 군은 "걱정했다. 아빠가 저한테는 괜찮다고 하는데 아빠도 떨고 있더라.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며 "그래서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아빠가 쉬는 동안은 제가 가장이었다. 지방으로 1박 2일, 2박 3일 촬영을 가며 아빠보다 더 바빴다"며 김구라가 쉬는 동안 집안의 가장 역할로 바빴던 근황도 전했다.

이어 동현 군은 "방송 쪽으로 꿈을 정했다"며 "드라마 촬영을 하며 방송 일에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즐기고 있다"고 밝혀 김구라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김구라는 방송 중단 후 tvN '택시'를 통해 복귀했다. 김구라는 지난 4월 10년 전 했던 정신대 관련 막말이 논란이 되자 사죄의 뜻을 밝히며 8개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뒤 방송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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