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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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업은 '취사병', 벌써 흥행 조짐?…"야외 촬영 울진서 했다" 예고까지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5.06 17:30

박지훈.
박지훈.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박지훈을 업고 흥행을 노린다.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1층 브로드웨이홀에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남형 감독과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가 참석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어떤 점에서 차별화를 뒀는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조남형 감독은 "생동감 넘치는 맛의 표현이 아닐까. 아무래도 그림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이 있다"고 말했다. 

윤경호.
윤경호.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도 특유의 애절한 눈빛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이에 대해 윤경호는 "(박지훈을) 미팅 자리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미안하지만 '약한영웅'을 못 봤다. 주인공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중에 봤는데 눈망울에 빠져들었다. 지금까지 본 남자 배우 중에 이런 눈은 없었다. 대단한 눈"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약한영웅' 보고 '왕과 사는 남자'까지 봤는데 박지훈의 눈 속에 모든 게 담기는 구나 싶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의 또 다른 눈도 지켜봐 달라. 군대를 갔다 온 사람으로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신병의 눈빛을 매번 보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연일 뜨거운 반응에 대해 박지훈은 "너무 감사드리고 언제나 사랑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주어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왼쪽부터) 박지훈-윤경호-한동희-조남형 감독-이홍내-이상이.
(왼쪽부터) 박지훈-윤경호-한동희-조남형 감독-이홍내-이상이.


박지훈을 비롯해 박재영 상사 역의 윤경호, 조예린 중위 역의 한동희, 윤동현 병장 역의 이홍내, 황석호 대위 역의 이상이까지, 강림소초 5인방의 호흡은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하는 요소다.

박지훈은 "선배님들과 촬영하면서 계속 웃었다. 대본이 물론 있었지만 저희끼리 살을 더하고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며 "주어진 틀 안에서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작품 안에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다. 보시는 분들도 웃으면서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윤경호 역시 "군대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사병들이 출연을 하는데 그 사병들은 감독님이 다 공들여서 오디션을 통해 뽑은 배우들이다"라면서 "그 친구들이 뒤에서 열정적으로 연기를 도와줬기 때문에 저희가 연기를 하는 데 큰 힘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군대를 다녀온 친구들도 많아서 서로 연기를 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장치들이 되게 많았다"고 얘기했다.

조 감독은 "드라마 특성상 단체로 나오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다. 연출자 입장에서 일일이 다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우리 배우들이 마치 근무 중인 군인들처럼 알아서 다 잘 해줬다.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촬영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고 회상했다. 

박지훈.
박지훈.


그런가 하면 제작발표회 말미 윤경호는 "참고로 야외 촬영은 울진에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왕과 사는 남자' 흥행 후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 청령포에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

이를 의식하듯 윤경호는 "혹시 작품이 잘 되면 궁금해하실까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훈에 대해 "현장에서 낯설었다. 이등병에서 왕이 돼서 나타나니까 어색해지더라. 지금은 같이 있으면 사진 찍히니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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