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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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은퇴 후 근황 떴다…빡빡 깎은 머리+월급쟁이 삶 고백 "한국에 미련 남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06 14:30

엑스포츠뉴스DB 라이관린
엑스포츠뉴스DB 라이관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의 은퇴 후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백 투 베이스' 2화에서는 하성운이 베이징을 찾아 라이관린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약 7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식당에서 반가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라이관린은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성운은 라이관린에 대해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한국 음식을 자기가 다 한다더라"며 자랑스럽다는 듯 말했고, 라이관린은 "맞다. 처음에 베이징 왔을 때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여기에 없다. 한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만들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근황에 대해서는 "중국 영화 제작사에 들어가 회사에 다니면서 대본을 배우고, 주로 단편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을 "월급쟁이"라고 표현하며 "마음이 든든하다. 빨리 가수가 된 느낌보다 내가 노력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는 지금 모습이 좋다"고 밝혀 연예계를 떠난 이후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Mnet Plus'
유튜브 채널 'Mnet Plus'


대만 출신인 라이관린은 연예계를 은퇴하고 한국을 떠났지만, 오히려 활동 시절보다 더욱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성운이 "워너원 끝날 때보다 한국말을 더 잘한다"고 놀라워하자, 라이관린은 "한국에 미련 남아 있어서 그렇다"고 답해 먹먹함을 안겼다.

여기에 그는 팔에 새긴 타투에 워너원의 데뷔일인 8월 7일을 새겼다고 밝히며 "살면서 축하받아야 하는 일, 개인적으로 기념하고 싶은 날이 있다면 8월 7일"이라고 말해 여전히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영상편지를 통해 멤버들을 향한 진심도 전했다.

라이관린은 "나도 형들 보고 싶고, 사실 같이 (재결합)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근데 다시 TV에 나오는 게 내 스스로 너무 부담이 될 것 같다"며 재결합에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Mnet Plus'
유튜브 채널 'Mnet Plus'


방송 이후 하성운은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관린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성운은 "아직도 울어. 기특하고 고마워서", "형도 외롭고 힘들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가 생각나더라. 나도 너무 힘들었는데 너도 나처럼 잘 버텼구나 생각이 들어서 더 슬펐다. 둘 다 잘 버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라이관린은 "난 형한테 박수 쳐주고 싶다. 우리 멤버 중 누가 힘들었을 때, 외로웠을 때 형이 다 위로해주면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해줬다", "저도 혼자서 많이 울었고, 형들 생각 많이 났었고, 그러면서 버텼다"고 답하며 그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하성운 계정, 라이관린과 하성운이 나눈 대화
하성운 계정, 라이관린과 하성운이 나눈 대화


앞서 라이관린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그는 2024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워너원이 7년 만에 리얼리티 '워너원고: 백 투 베이스'로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라이관린은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근황과 진솔한 고백이 전해지자 팬들은 반가움과 안타까움, 감동이 뒤섞인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가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야 돼", "이제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행복하게 살아", "이렇게 영상 찍어준 것만해도 너무 짠하고 고맙다", "워너원 팬도 아닌데 눈물나네", "너무 마음이 짠하고 진심이 느껴져서 울었음", "보는 내내 오열" 등 진심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유튜브 'Mnet Plus', 하성운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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