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고동빈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이 7연승을 달성하며 팀의 신기록을 세운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4주 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가 키움 DRX(이하 KRX)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7연승을 기록하며 팀 창단 이래 최다 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를 마친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고동빈 감독과 '에이밍'은 연승 행진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고동빈 감독은 선수 시절 세웠던 기록을 감독으로서 넘어선 것에 대해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는 것은 항상 기분 좋은 일"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1세트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에이밍'은 당시 상황에 대해 "후반으로 갈수록 나를 잡을 상대가 없다고 느꼈다"라며 "무난히 성장하고 미드에서 킬을 먹으면서 이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현재 팀의 전력이 2023 시즌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에 대해 "당시보다 더 나은 합을 맞춘다면 충분히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동빈 감독은 최근의 변칙적인 밴픽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비르-유미 조합 등은 평소 연습해왔던 픽"이라며 "라이너들의 챔피언 이해도가 높고 베테랑 선수들이 다양한 폭을 소화해주고 있어 가능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동빈 감독은 "1라운드 남은 경기들도 잘 준비해서 전승을 노려보겠다"라며 "팬들이 기뻐할 수 있는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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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