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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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주지훈? 선 그었다…윤경호에 사과 "말 끊어 미안한 마음, 거울치료는 아냐"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08 19:20

엑스포츠뉴스DB. 주지훈
엑스포츠뉴스DB. 주지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주지훈이 '투 머치 토커'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주지훈은 서울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최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출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달 14일 공개된 '핑계고' 100회 특집에는 연예계 대표 '투 머치 토커'로 꼽히는 김남길, 주지훈, 윤경호가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수다를 펼쳤다. 해당 영상은 1시간 5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1125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주지훈은 "이전 인터뷰 때보다 지금은 다들 뭔가를 노리는 눈빛들이 있어서 말을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핑계고' 보셔서 아시겠지만 형이 말이 많다는 건 (윤)경호 형 같은 사람을 말이 많다고 하는 거고 저는 볼륨이 많은 편"이라며 "볼륨이 많다는 건 제가 현장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회의를 하거나 제 의견을 관철시킬 때 말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터뷰가 아니면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세상사에 관심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다"라며 "누가 물어보면 정보 전달을 하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핑계고'
'핑계고'


특히 그는 '거울 치료' 반응에 대해 "그날 거울 치료라기보다 오히려 (윤)경호 형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주지훈은 "시청자분들은 비하인드를 아무리 봐도 현장에 있던 우리가 아니지 않냐. 경호 형 이야기가 재밌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다 아는 이야기라 흐름이 보이니까 말을 자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오히려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속상했겠다, 저렇게 말을 재미있게 잘하는 사람이 무슨 말만 하면 맨날 잘라버렸으니까. 경호 형에게 미안했다"고 전했다.

또 "경호 형은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 (김)남길 형은 아무 말이나 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적인 근황도 전했다. 주지훈은 김남길과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혼자 갔다고 전하며 "브레인을 비우러 가는 거다. 목적지 없이 다니다가 배고프면 밥 먹고, 눈에 보이는 데서 차 마시고 그러면서 리프레시가 된다"고 말했다.

다만 동행에 대해서는 "성산일출봉 같은 곳을 속으로 '아름답구나' 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계속 떠들면 쉽지 않겠더라"며 "남길이 형에게는 얼버무렸지만 결단이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같이 가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핑계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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