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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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MBC 파업 당시…"위로금 2천만원"·"힘들면 말하라고" 미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23 12:07 / 기사수정 2026.02.23 12:0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의 미담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퇴사 후 14년 만에 아나운서실을 방문한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실을 만나 오랜만에 선후배 아나운서를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전현무의 선후배들은 그가 혼났던 일화부터 방송을 대하던 모습과 인터뷰 일화, 미담 등을 언급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우리 파업할 때가 기억난다"며 2017년 아나운서 파업을 회상했다. 엄지인은 "전현무가 우리 위로금 줬다"고 덧붙였고, 김보민은 "그때 2천만 원 보냈더라"고 금액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나운서들은 '그때 너무 감동 받았다", "진짜 우리 없을 때였다. 몇 달을 밀린 월급을 못 받았다"고 당시를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그래서 그때 대상 받으면서 고향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고 MBC 연예대상 당시를 이야기했다. 그때 전현무는 "제가 있던 고향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음이 되게 안 좋았다. 월급이 안 나온다고 해서"라는 전현무의 말에 엄지인응 "맞다. 그때 많이 추웠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사실 그때 (금액이) 부담됐다. 근데 한두 명이 돈을 안 받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위로금 이유를 전했다.



박명수는 "저도 예전에 MBC 파업 때 출연료가 전혀 안 나와서 힘들었다. 그때 현무가 부르더니 '힘드시면 말씀하세요.  빌려드릴게요' 했다"며 미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한겨울에 살얼음 녹듯 너에 대한 모든 게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숙은 "현무가 정이 많다"고 칭찬했고, 박명수는 "인간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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