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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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지도사' 할로웨이 vs '도황' 올리베이라→상남자 전쟁이 돌아온다…UFC 326 확정! '좀비 주니어' 유주상 재기 무대까지

기사입력 2026.01.17 01:54 / 기사수정 2026.01.17 01:5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가 오는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초대형 BMF(Baddest Mother Fuxxer) 타이틀전과 함께 한국 파이터 유주상의 출전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대회를 개최한다.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커리어 첫 패배 이후 재도약에 나서는 가운데, 맥스 할로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맞붙는 BMF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UFC는 현지시간 기준 3월 7일(한국시간 3월 8일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인카드는 한국시간 3월 8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UFC BMF 타이틀전이다.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4·미국)는 라이트급(70.3kg)에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6·브라질)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할로웨이는 전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은퇴전에서 화끈한 KO승을 거두며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파이터다. 현재 라이트급으로 전향해 BMF 타이틀을 지켜내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통산 전적 27승 8패를 기록 중인 할로웨이는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 조제 알도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UFC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도전자 찰스 올리베이라는 통산 36승 11패 1무효를 기록 중인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UFC 역사상 최다 서브미션과 최다 피니시 기록을 보유한 파이터다. 마이클 챈들러, 더스틴 포이리에, 베닐 다리우쉬를 상대로 스펙터클한 승리를 거두며 '다이아몬드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리베이라는 2015년 할로웨이에게 식도 부상으로 1라운드 TKO패를 당한 바 있으며, 이번 대결을 통해 설욕과 함께 브라질 최초의 BMF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랭킹 7위 카이우 보할류(32·브라질)와 8위 레이니어 더 리더(35·네덜란드)가 격돌한다. 보할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로 재러드 캐노니어, 폴 크레이그, 미하우 올렉셰이추크 등을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더 리더는 로버트 휘태커, 보 니컬, 케빈 홀랜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강력한 그래플러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중요한 경기가 포함돼 있다. 바로 정찬성의 제자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UFC 옥타곤에 다시 오른다.

유주상(9승 1패)은 페루 출신의 가스톤 볼라뇨스(8승 5패)와 맞붙는다.

유주상은 한국 격투기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빠른 타격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좀비 주니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파이터다.

지난해 다니엘 산토스에게 당한 패배는 유주상의 커리어 첫 패배였다. 그전까지 9연승을 달리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그였지만, 산토스전에서 특유의 도발성 플레이에 이은 KO패배를 맛보며 프로 무대의 냉혹함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에게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상대 가스톤 볼라뇨스는 8승 5패의 전적을 가진 파이터로, 거칠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난타전을 즐기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유주상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지만,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유주상이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첫 패배의 충격을 완전히 털어내고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 밖에도 화려한 대진이 즐비하다.

라이트급 10위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는 전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라이트급 데뷔전을 저지하려 하고, 미들급 랭킹 14위 그레고리 호드리게스는 떠오르는 신성 브루누 페레이라와 맞붙는다.

밴텀급 랭킹 12위 롭 폰트는 라울 로사스 주니어와 흥미로운 대결을 펼치며,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는 중국의 샤오롱과 격돌한다.

또한 무패의 돈테 존슨은 두쉬코 토도로비치와 미들급에서 맞붙고, 라이트헤비급에서는 하파엘 토비아스와 디야르 누르고자이가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맞대결을 벌인다.

플라이급에서는 코디 더든과 냠자르갈 투멘뎀베렐, 수무다얼지와 헤수스 아길라의 대결도 예정돼 있다.

사진=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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