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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이번에도 방송가 살리네…후덕죽·임성근→선재스님 코인 탑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8 22:10

'흑백요리사2' 포스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포스터,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놓인 가운데, 각 방송국들도 '흑백요리사' 열풍에 탑승하고 있다.

지난 7일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 '크랩'에 '흑백2 참가자 KBS 영상 소스 5만 개 한꺼번에 조렸습니다(feat. 임성근, 선재스님, 손종원 등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흑백요리사2'에 참가했던 수많은 셰프들의 과거 KBS 방송 출연분들이 담겼다.

크랩 유튜브 캡처
크랩 유튜브 캡처


가장 먼저 소개된 '오만소스좌' 임성근 셰프는 2018년 당시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에는 만 가지 레시피를 갖고 있다고 소개한 임 셰프는 "사실 김치찌개 하나만 놓고 보면 한 백 가지 레시피가 있다. 김치 담는 법, 숙성하는 법, 또 전라도 김치, 충청도 김치, 서울 김치, 거기다 돼지고기 들어가는 법, 오징어 들어가는 법 다 다르지 않나"라며 "그렇게 따지면 만 개 레시피는 넘으면 넘지 모자라진 않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크랩 유튜브 캡처
크랩 유튜브 캡처


2021년에는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김미려, 정성윤 부부, 윤형빈과 함께 김장에 나서기도 했다. 2시간이면 끝난다고 말한 그는 "손질하는데 30분, 절이는 거 1시간, 물 빼는 거 한 시간이면 된다"고 말했다가 지적받자 "말실수했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줬다.

이어서 공개된 셰프는 바로 양식계의 거장인 박효남 셰프였다. 1999년 방영된 '달려라 씽씽열차'에서 요리사를 꿈꾼다는 어린이를 위해 멘토로 나선 박효남 셰프는 직접 국자를 쥐어주며 "뜨거워? 뜨거워도 참아야 되는 거야. 나도 옛날에 데여서 손에 지문이 없어"라고 언급했다.

크랩 유튜브 캡처
크랩 유튜브 캡처


또한 언제부터 요리사를 꿈꿨냐는 어린이의 질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사가 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아저씨보다 더 빨리 (요리사가 될) 생각을 했으니까 아저씨보다 더 큰 요리사가 될 수 있어"라고 동기부여를 해주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느좋 셰프'라는 수식어를 얻은 손종원 셰프는 2019년 'KBS 아침 뉴스타임'에 등장했는데, 오히려 7년이 지난 지금이 더 젊어보이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은 1999년 'KBS 뉴스 9'에 출연했는데, 지금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이어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크랩 유튜브 캡처
크랩 유튜브 캡처


2018년에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사찰음식에 빠진 이유에 대해 "94년도에 (과로로) 1년 밖에 못 산다고 해놨는데, 아버지랑 오빠 두 분이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제가 그 유전자를 타고나가지고 간이 많이 상해서"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희은 셰프, 천상현 셰프, '중식 폭주족' 신계숙 교수, '요리과학자' 신동민 셰프, 정호영 셰프 등이 출연한 방송분이 대거 공개됐다.

이에 MBC도 바로 영상을 공개했는데, 바로 57년 경력의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가 출연했던 '성공시대' 방송분이었다.

MBC 언더그라운드 유튜브 캡처
MBC 언더그라운드 유튜브 캡처


1999년 방송된 '성공시대'에서는 후덕죽 셰프가 요리를 접하게 된 계기,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오며 겪은 일들이 소개됐다. 특히 선배 조리사의 칼을 쓰다가 혼났던 일화가 언급됐는데, '흑백요리사2'에서 임성근 셰프가 후덕죽 셰프의 중식도를 가져다 쓴 것에 대해서 별 말을 하지 않은 점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tvN 또한 임성근 셰프가 우승을 차지했던 '한식대첩3' 영상을 재편집해 공개하는가 하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 소식을 알리며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까지 했다.

이제 우승자가 공개되기까지 한 회 분만이 남은 가운데, '흑백요리사2' 이후 출연 셰프들이 또다른 쿡방에 모습을 비출지도 주목된다.

사진= 넷플릭스, 크랩 유튜브 캡처, MBC 언더그라운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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