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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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90세 조모 사연에…임창정 "노래가 가진 힘 믿어" (언포게터블 듀엣)

기사입력 2025.11.27 10:28 / 기사수정 2025.11.27 10:28

이승민 기자
MBN '언포게터블 듀엣'
MBN '언포게터블 듀엣'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임창정이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그의 조모가 출연했다. 

메모리 싱어로 함께하게 된 임창정은 "오랜만에 노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해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할머니 손에 자란 임태훈은 보육원에 있던 자신을 거둬 사랑과 헌신으로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
MBN '언포게터블 듀엣'


이어 임창정은 임태훈과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기억 버스'에서 이들을 직접 만났다.

이어 임창정은 "노래가 가진 힘을 믿어보려고 한다. 할머니의 기억에 담긴 노래들 중 어떤 곡이 할머니를 가장 행복하게 한 곡일까"라며 궁금해했다. 

무대 당일, 임창정은 직접 휠체어를 끌어 할머니와 함께 무대 위로 올랐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
MBN '언포게터블 듀엣'


임창정은 "고단한 세월을 견뎌 온 할머니와 그 곁에서 함께 열심히 살아 준 태훈 님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일일일'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마지막에는 위로의 환한 미소를 건네며 감동을 더했다.

임태훈은 "할머니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임창정 씨가 직접 의미 있는 노래를 들려 주셔서 눈물 날 뻔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 MBN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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