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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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일+육아로 과부하…내가 너무 한심" 속마음 고백 (홍쓴TV)

기사입력 2025.09.26 20:10 / 기사수정 2025.09.26 20:10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방송 캡처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홍현희가 불안정한 정신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우리 이대로 괜찮겠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방송 캡처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방송 캡처


이날 제이쓴과 홍현희는 정신과를 찾았다. 의사와 마주한 제이쓴은 "현희가 요즘 사춘기 같은 느낌이다. 이전에 뭔가 했었어야 되는 게 지금 발현된 느낌이다"라며 홍현희의 상태를 걱정했다.

제이쓴은 "취미가 없다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 일과 육아를 매일 반복하니 과부하가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홍현희는 "제가 취미도 없고 취향도 없다.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준범이도 취향이 있는데, 어떻게 취미를 찾는지도 모르겠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방송 캡처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방송 캡처


이어 "결혼과 출산은 큰 터닝 포인트인데,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이 10년 후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더라. 사람들은 준범이가 10살 때는 뭘 해야 되는데, 그렇게 말하지만 그 시간이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그때 생존해 있을까부터 별의별 생각이 든다. 취미가 없으니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되는데, 그게 너무 한심하게 느껴진다. 먹고 후회하고를 반복한다"고 밝히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현희 님 지금 잘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현희 님이 배려가 너무 많다. 제이쓴 님이 현희 님을 엄청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힘들면 부탁해요" 등 홍현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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