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장서연이 강렬한 등장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버터플라이(Butterfly)'에서 장서연은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을 추적하고 있는 주노(파이퍼 페라보)의 비서이자 그가 이끄는 비밀 조직 '캐디스'의 요원 문(Moon) 역을 맡았다.
문은 현장에서 뛰는 요원들을 위해 언제나 발 빠르게 움직이는 지원군 역할로 특히 주노의 필요를 미리 꿰뚫고 있어, 항상 한발 앞서 그를 보좌하는 유능한 비서이자 요원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1, 2화에서 주노와 한 몸처럼 움직이며 현재 추적 진행 상황을 완벽하게 브리핑하고 한국 경찰청의 수사 소식을 업데이트하는 등 유능한 엘리트 요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더욱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수트 차림에 냉정하면서도 신중한 태도, 맡은 일처리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습은 비밀 조직 대표의 비서이자 프로페셔널한 엘리트 요원 그 자체였다.
여기에 장서연의 탁월한 영어 실력은 엘리트 요원으로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살리며 한 층 캐릭터 연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 장서연은 드라마 '설강화', '굿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2' 캐스팅 소식에 이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이 정체불명의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비밀 조직 '캐디스'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에서 전편 공개되었으며, tvN을 통해서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