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2' 김종국 "다음 시즌 전 장가가고 싶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강남, 김예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4일 오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선영 CP와 정민석 PD를 비롯해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그리고 커플 매니저 3인 미란다, 정수미, 강바다가 참석했다.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로 함께하는 김종국은 "공부한다는 마음, 학교에서 수업 듣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도움될 것 같으니까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저도 '커플팰리스'를 보면서 '내가 저기 나가면 어떨까?' 생각은 무조건 했다. '나라면 어떨까', '나라면 어떤 분이 좋을까' 직접 생각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 

이때 MC로부터 "다음 시즌에 출연자로 나가고 싶냐"는 질문이 나왔고, 김종국은 "다음 시즌 전에는 장가를 가고 싶다"고 답해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또 어떤 출연자가 많은 관심을 받는가에 대한 질문에 "진정성"을 강조, "아무래도 방송이니까 방송적인 어필을 하는 분이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결혼을 목적으로 온 분들이 많은 분들에게 관심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플팰리스2'는 이달 5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