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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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수사반장 1958' 출연…긴장감 높인다

기사입력 2024.05.08 14: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형묵이 ‘수사반장 1958’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형묵은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나건수 역에 캐스팅됐다.

'수사반장 1958'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형묵이 맡은 나건수는 그 당시 흔치 않은 미제차를 타고 다니는, 뽀마드 헤어와 양아치 스타일이 인상적인 인물이다. 나건수는 사건과 관련된 현장에 출몰하는 의심스러운 행동으로 형사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제1회 헤럴드 연극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온 김형묵은 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SBS ‘열혈사제’에서 강석태 역을 맡아 인상을 남긴 바 있다.

KBS 2TV ‘순정복서’에서는 이철용 역을 맡아 과거 비정한 면모에서 현재 애절한 부성애까지 소화했다. MBC ‘밤에 피는 꽃’에서는 염흥집 역을 맡아 비열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그렸다. ‘수사반장 1958’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메이크스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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