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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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눈물의 여왕' 선배들 연기 놀라…집에서 대사 따라하기도" [화보]

기사입력 2024.04.23 09:46 / 기사수정 2024.04.23 09:4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무지개 같은 매력을 자랑했다. 

23일 에스콰이어는 이주빈과 함께한 5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주빈의 모든 계절'이라는 제하에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간 맡아온 다양한 캐릭터나 화려한 이미지 이면의 이주빈이라는 사람의 개인적 면모를 들여다 본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고 하며, 실제로 사진들 속 이주빈은 파자마를 연상시키는 슈트부터 칵테일 드레스까지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착장들을 두루 소화하며 '평일 한낮의 빈 집'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심심한 느낌을 내면서도 동시에 화보에 걸맞는 긴장감을 살려야 하는 다소 어려운 디렉팅이 주어졌음에도 이주빈은 매 컷 순식간에 오케이 컷을 받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이주빈 특유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그는 함께하는 선배들의 놀라운 연기 사이에서 본인이 누가 되지 않을까 매회 가슴 졸인다면서도, 연기를 잘 하는 선배를 보면 집에서 혼자 그의 대사를 따라해본다고 밝혀 순수한 열정을 드러냈다.



본인이 맡은 캐릭터인 '천다혜'가 빌런인 줄 몰랐다고 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 그는 "다혜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모든 게 다 제 연기다 보니 다혜의 행동과 감정이 전부 설명이 되어서 미처 악역이라고 생각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 방영본을 보면서야 '어머어머 나쁜 애구나. 착하게 살자 다혜야'라는 생각을 한다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주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28일 16부작으로 종영한다.

사진=에스콰이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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