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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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無" 이도현·황민현, 만날수록 반가운 군백기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9 20:11 / 기사수정 2024.03.29 20: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도현과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군 입대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해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이도현은 28일 대한민국공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공군 군악의장대대 진해 군항제 참가' 영상에 등장했다. 

공개된 쇼츠 영상 속에는 "공군 군악의장대대가 진해 군항제에 참가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with 천만배우 이도현"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이도현은 군복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군항제 행사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다정한 손인사와 하트까지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군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이며 응원을 받고 있다.



입대 전까지 드라마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던 이도현은 입대 후인 지난 2월 22일 개봉한 스크린 데뷔작 '파묘'가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단숨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영화 속에서도 경문을 외우는 무당 봉길 역을 맡아 타투에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이도현은 군 복무에 집중하며 배우로서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순간의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파묘'를 통해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름, 또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며 군 입대로 인한 공백을 체감하지 못할 만큼 존재감을 드러냈고, 대중에게도 호감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 21일 입대한 황민현도 훈련병 사진이 공개되며 관심을 얻고 있다.



29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최근 입대한 훈련병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황민현은 동기들 사이에 앉아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군복을 입은 뒤 더욱 늠름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다시 데뷔했던 황민현은 2019년부터 뉴이스트 활동을 재개한 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Lullaby'를 발매한 황민현은 싱글 발표에 앞서 열린 팬미팅에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며 "잠깐의 공백 동안 더 멋지게 성장해서 오겠다"며 건강한 군 생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황민현은 하반기 티빙에서 새 드라마 '스터디그룹'이 공개되며 군백기 걱정 없이 작품 속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대한민국공군 유튜브 채널, 육군훈련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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