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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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나나, '고민순삭' MC 발탁 "다양한 고민 공감할 자신 있어"

기사입력 2024.02.21 08: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나가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의 MC가 됐다.

지난 20일 SSQ엔터테인먼트는 woo!ah!(우아!)의 나나가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고민순삭')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인의 성직자들이 매주 다른 장소를 찾아가 다양한 사연과 고민이 있는 일반인들을 만나는 길거리 출장 고민 상담 토크쇼다. 그리고 나나는 김제동, 딘딘, 엄지윤과 함께 출연한다. 또한, 성직자 김진 목사, 성진 스님, 박세웅 교무, 하성용 신부도 이 방송에 함께한다.

나나는 소속사를 통해 '고민순삭'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설렌다"라며, "특히 딘딘 선배와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 더 반가웠다"라고 전했다.

그는 2020년부터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나나의 나른한 밤'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나나는 "평소 팬들의 사연을 받아 공감하고, 가끔 해결책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라며 "'고민순삭'을 통해 만나게 될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에 공감할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나나는 상담받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천주교 신자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나를 고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이 연예인인 만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순삭' 네 분의 성직자님들께 여쭤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나가 '고민순삭'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시민들의 진솔한 토크를 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머러스하고 털털한 성격을 바탕으로 '고민순삭' 촬영 현장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오는 3월 12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  SSQ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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