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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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행사+돈 포기→'아침마당' MC 선택...돈 보단 명예"(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2.13 23:18 / 기사수정 2024.02.13 23: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김수찬이 '아침마당' 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하이텐션 E와 로우텐션 I가 만났을 때'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바다와 김수찬, 개그맨 김수용과 남창희, 그리고 여행 유튜버 원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극I' 김수용은 '강심장VS' 최초로 근황 토크를 거부했다고 알려져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김수용은 "굳이 근황을 알릴 필요가 있냐. 제 근황 궁금하신 분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극E' 바다와 김수찬이 너무 궁금해했고, 이에 김수용은 "어제 분리수거 했다. 그러다가 손톱밑을 좀 다쳤다"고 진짜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용은 최근 푸바오 닮은꼴로 MZ를 사이에서 핫하다고. 전현무는 김수용 특유의 지워지지않는 다크써클을 언급했고, 이에 김수용은 "저는 이미 분장을 끝내고  방송 들어갈 대기를 하고 있는데, 작가분들이 '분장 안하냐'고 물어본다. 그럼 서로 민망하니까, '이제 해야죠' 하면서 3번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김수찬은 최근 '아침마당' MC를 맡게 된 것을 알렸고,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김수찬은 "'아침마당' 최초의 연예인 MC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단가가 높은 행사들이 주로 금요일에 걸쳐서 있다. 지금은 돈을 많이 벌어서 좀 쥐고 흔들어야할 때라서 돈이냐, 명예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역사적인 프로그램의 MC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돈보다는 명예를 선택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24년 예능 유망주' 남창희는 유튜브 '실비집'으로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남창희는 절진 조세호를 언급하면서 "한 번 보고는 아예 못보겠다고 하더라. 본인 성향에 안 맞는거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오래 못보더라. 그리고 조세호 씨한테 저의 내향적인 모습을 많이 안 보여줬었다. 그러니까 유튜브 속 저의 다른 모습이 꼴보기 싫은거다. 또 주로 여성 구독자분들이 많으신데, 그것도 싫은거다"면서 웃었다. 

전현무는 남창희는 향해 "홍진경 씨 피셜로 '1등 신랑감'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 자리에 남창희 씨를 이상형으로 꼽으신 분도 계신다"고 했다. 이에 원지가 "저다. 진짜 좋아한다. 제가 호수같은 잔잔하신 분을 정말 좋아한다. 또 조각미남에는 안 끌린다. 저는 차은우보다 남창희"라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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