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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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하♥' 꼴값 떨던 조세호, '왕미인'과 올해 결혼 "서로 확신"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1.22 22: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꼴값' 떨던 방송인 조세호가 드디어 동반자를 만났다.

22일 조세호는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라며 열애 보도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조세호는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연인이 있다고 알렸다.

이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며 "그저 항상 많은 응원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나가 보겠다"라며 결혼을 넌지시 암시했다.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조세호가 9살 연하 회사원과 올해 안에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이다. 딘딘, 하하, 김호영, 고영배, 세븐, 엄지윤, 김동현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김희철은 "형수님 왕미인!!"이라며 조세호 연인의 미모를 짐작하게 하는 댓글을 달았다.



조세호는 2022년 SNS에 '꼴값' 글을 올리며 열애 의혹을 지핀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오늘 만날 그대 때문에 밤에 눈을 감는 것은 내일 만날 그대 때문에 그대 때문에 하루를 살아....', '오늘은 유독 행복한 이른 아침이네. 지금 이 시간부터 하루종일 너를 생각할 수 있으니까...' 등의 문구를 적었다.

이동휘는 "형 인스타 해킹 당했어요?"라는 반응을, 최강창민은 "형 진짜 괜찮으신거죠? 그렇죠?"라며, 최지우는 "세호...괜찮은거지?? 누나 걱정된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이른바 '럽스타'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는데, 당시 소속사는 "'럽스타'는 아니다. 조세호가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하며 시 같은 글귀를 쓰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정도 수준의 습작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서 "이런 얘기 해보고 싶다. 내 나이 마흔 살 이제 사랑의 'ㅅ'을 알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로 유명하다. 과거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김흥국이 "너 왜 안재욱 결혼식 안 왔어?"라고 묻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대답한 것 때문에 '프로불참러'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코미디언 이용진은 "드디어 결혼식 참석하네"라며 축하를 건넸다.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1년 본명 조세호로 돌아왔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찐천재,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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