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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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X김지은, 신인상 수상…"계단 싫어하는데 여긴 오르고 싶었다"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3.12.30 21:1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와 배우 김지은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MC는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이 맡았다.

이날 토크·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의 신기루가 받았다.

신기루는 "제가 진짜 계단이랑 오르막 구간을 정말 싫어하는데 여긴 한 번 오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올해 43살이고, 데뷔 19년째다. 하고 싶은 순간보다 관두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그만 둘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열심히 했다"면서 "남들에게 얘기하면 자랑같고 제 자신한테 얘기하면 자만할까봐 얘기 못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저한테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포츠·쇼·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 '인기가요'의 김지은이 수상했다.

김지은은 "배우 김지은이 아닌 김지은의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본부장님, CP님 감사드리고, '인기가요' 팀, '동네멋집' 팀 감사드린다"면서 "제작진이 향초나 워시처럼 향기나는 선물을 많이 줘서 ‘제가 냄새가 나나요’라고 한적이 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좋은 향 맡으면서 건강하게 있어달라고 했다. 2024년에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하는 김지은 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2023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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