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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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류시원, "김희선과 신경전 벌였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1.07.13 10:11 / 기사수정 2011.07.13 10: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배우 류시원이 동료 김희선과 신경전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류시원이 김희선과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김희선과 MBC 드라마 '세상 끝까지'를 촬영할 때, 한동안 서로 사이가 틀어져 말도 안 하고 지낸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케 했다.

류시원은 드라마 후반부에 서로 감정 상하는 일이 생겨 서로 호흡을 맞춰주지 않는 상황에 이르러 화가 났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아무리 동생이지만 너무 얄미웠었다. 남녀배우 사이에도 미묘한 신경전은 있기 마련이다"며 "서로 안고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혼자 하려니 힘들었다. 날 쳐다보는 거 같더니 옆에 있던 잡지를 보더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과거를 떠올리던 류시원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귀여운 친구였는데 그때 나 역시 어렸기 때문에 너무 미웠었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줄 몰랐다","그 당시 인기 있었던 드라마 였던걸로 기억난다"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은 키스신 때문에 김희선과 화해를 하게 되었다며 지금은 친하게 잘 지내는 사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류시원 ⓒ SBS '강심장' 화면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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