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03
사회

해병대 총기사고 사망자, 4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2011.07.04 17:09 / 기사수정 2011.07.04 17:09

이준학 기자


▲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장병6명 사상 ⓒ YT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강화도에 위치한 해병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부상당했던 상병 1명이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고, 나머지 세 명의 시신은 아직 부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를 난사한 김모 상병도 자살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어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4일 오전 11시 50분쯤 해병대 2사단 강화도 해안 소초 생활관(내무반)에서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병은 K-2 소총을 난사한 뒤 수류탄을 터트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해병대 사령관을 단장으로 사고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에 투입했고, 김 상병을 상대로 총기를 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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