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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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김동욱과 대립각 세우나…숨겨진 사연 '몰입 UP' (이로운 사기)

기사입력 2023.06.14 17: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로운 사기' 윤박의 숨겨진 사연이 몰입을 더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보호관찰관 고요한(윤박 분)이 한무영(김동욱)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의 24시간을 밀착 보호 관찰하는 고요한은 빈틈없는 직업정신으로 뼛속까지 독종 같은 모습과 친근한 동네 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요한에게 어떤 숨은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고요한은 때때로 차갑게 돌변하는 얼굴부터 신서라(정애리) 앞에서는 격식을 갖춘 모습, 수상한 대화로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고요한은 한무영(김동욱)과의 취중진담에서도 쉽사리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납골당에서 누군가를 추모하고 돌아온 고요한은 한무영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죽은 친구를 담담하게 언급하는 고요한의 표정은 어딘가 쓸쓸했지만,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또한 보호관찰관이 된 이유를 묻는 한무영의 질문에 끝끝내 대답을 회피하는 행동은 의구심을 가중시켰다.

반면, 자꾸만 공적으로 복잡하게 얽히는 상황으로 두 사람은 다시 살벌한 대립각을 세웠다. 고요한이 관리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 중심에 변호사 한무영이 있는 데다, 재범방지가 목적인 자기 일에 반하는 행위를 도모하고 있기 때문.

이로움의 사기 작전에 한무영이 합류한 가운데, 이들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고요한의 행보가 더욱더 예측불허의 전개로 이끌 예정이다.

고요한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로운 사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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