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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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효도돌' 김동현에 "나이에 비해 너무 의젓" 걱정 (효자촌2)[종합]

기사입력 2023.05.29 21: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AB6IX 김동현이 어머니를 위해 추억의 요리를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김동현 모자의 아침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이른 아침부터 식사를 준비했다. 김동현은 "제대로 된 첫 끼는 내가 해야 할 것 같다"며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이를 본 홍현희는 "동현 씨는 너무 의젓하다"며 감탄했다.

김동현 어머니는 "아들이 차려준 밥상이네. 맛있다. 아들하고 엄마하고 공통점 있지 않냐. 김치찌개 좋아하고 청국장 좋아하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어머니는 "하루에 한 끼는 엄마가 해줘도 된다고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생각을 해봤는데 아들이 엄마한테 밥을 해주는 것도 효도인데, 엄마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는 것도 효도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크게 공감했다.



식사 후 김동현 모자는 음악 감상 타임을 가졌다. 김동현은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로 LP와 턴테이블까지 준비해 이목을 모았다. 테이는 "엄마 배도 챙기고 감성도 챙기고, 효자다"라며 김동현을 칭찬했다.

아들과 노래를 듣던 어머니는 "이제 60세가 된 엄마도 20대가 있었고 30대가 있었고. 늘 엄마는 50~60대가 아니라 엄마한테도 10대도 있었다는 거"라며 "우리 아들이 30대, 40대가 되어도 이 감성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 김동현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좋아하던 음악이잖아' 하는데 깜짝 놀랐다. 어떻게 기억하나, 행복하더라. 그때 먹었던 음식들, 그때 만났던 사람들, 그때 걸었던 거리들이 회상이 되니까 좋은 느낌. 한 편의 영화 같이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말 뿐인 효도 이런 거 말고, 사소한 부분에서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겠구나 했다. 효자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웃어보였다.

데프콘은 "참 모자 사이가 친구 같다. 표본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제가 오은영 박사님이랑 같이 프로그램을 해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서 너무 의젓하다. 어리광도 피우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N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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