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02
연예

롯데시네마, SPOTV와 손잡고 프리미어리그 극장 중계

기사입력 2023.05.04 15:34 / 기사수정 2023.05.04 15: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 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손잡고 'SPOTV IN LOTTE CINEMA'를 통해 해외 스포츠 경기를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로 진행한다.

롯데시네마와 SPOTV가 선보이는 첫 중계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진행하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20일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29일 아스널 vs 울버햄튼, 6월 3일에는 FA컵 결승 맨시티 vs 맨유 경기로 1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경기가 상영되는 지점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 부산본점 등 총 20곳이며 티켓 가격은 2만 원으로 콜라 1병과 스위트갈릭칩 팝콘, 땅콩버터오징어를 함께 제공한다. 

또 1차 라인업 4경기 중 1경기 이상 예매 관람자 중 이벤트 응모 대상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는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스포티비 나우) 1개월 이용권과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티켓 예매 및 중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 극장에서 상영된 스포츠 경기는 대형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 등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함께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경기 장면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SPOTV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해외축구(PL, FA컵 결승전) 및 NBA 플레이오프, MLB(오타니 선발 등 빅 매치), 윔블던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약 10경기 중계를 극장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SPOTV와 함께 극장 라이브 중계를 통해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관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다양한 얼터너티브 콘텐츠 프로그램 '롯시플'을 론칭해 영화 상영과 전시, 토크, 뮤직 프리 리스닝 세션 등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만족감을 선사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 측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하여 다양한 협업 방법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