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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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하베르츠·무드리크 어딨어?…베팅업체 예측 '나겔스만호 첼시' BEST 11

기사입력 2023.04.04 15:3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다면 누가 베스트 11에 오를까.

영국 스포츠배팅업체 '윌리엄 힐'은 4일(한국시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밑에서 구성된 첼시 라인업"이라는 제목으로 예상 베스트 11을 게시했다.

첼시는 지난 3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11위까지 추락하면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포터 감독과 결별한 첼시는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현재 첼시 부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령탑으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도 지난달 25일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새 직장을 구하고 있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일 "첼시는 나겔스만 감독을 완벽한 첼시 사령탑으로 여기며 그를 유혹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나겔스만 감독이 조만간 첼시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되자 업체는 나겔스만 감독 밑에서 첼시 베스트 11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를 예측했다.



3-2-4-1 전형을 예상한 업체는 먼저 수문문장 자리엔 이번 시즌 첼시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배치했다.

백3 멤버도 2022/23시즌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누아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웨슬리 포파나가 이름을 올렸다.

3선엔 풀백 리스 제임스와 함께 은골로 캉테가 출전했고, 2선은 벤 칠웰, 엔소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천 풀리식이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최전방 원톱 자리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영입한 주앙 펠릭스가 맡았다.

이들의 예측이 맞는다면 라힘 스털링, 카이 하베르츠, 칼리두 쿨리발리,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을 포함해 일부 선수들은 나겔스만 감독의 인정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체가 꼽은 베스트 11 중 캉테는 곧 계약이 만료되고, 마운트는 리버풀 등과 이적설이 돌고 있기에 다음 시즌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윌리엄 힐 SNS, D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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