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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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 전소니 몸종 표예진 정체 눈치챘다 "이제라도 돌려보내"

기사입력 2023.03.27 21:06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표예진이 전소니의 몸종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27일 방송된 tvN '청춘월담' 15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가람(표예진)의 정체를 눈치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은 "만연당의 제자는 사내가 아니다. 계집이다. 네 몸종이었던 장가람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팔찌를 한눈에 알아보았을 리가"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환은 "모시던 윗전이 강상의 죄를 범해 집안이 무너지만 그 노비들은 관노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어찌 국법을 따르지 않고 몸종을 빼돌려 네 곁에 둔 것이냐. 이제라도 돌려보내야"라며 걱정했다.



민재이(전소니)는 "보낼 수 없습니다. 보낼 곳이 없습니다. 저를 지키겠다고 목숨까지 내놓은 아이입니다. 가람이가 없었다면 저는 도성 문을 넘지 못하고 끌려갔을 것입니다. 저하를 만나 누명을 벗을 기회를 얻는 일도 영영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돌아갈 곳을 되찾아주어야 합니다"라며 털어놨다.

민재이는 "그 아이가 저를 버티게 했습니다. 사람은 지킬 존재가 있으면 버틸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어서 제 결백을 증명해내야 합니다. 저하께서 그 아이를 지켜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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