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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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승격' QPR, '안첼로티 영입하겠다'

기사입력 2011.05.26 11:19 / 기사수정 2011.05.26 11:19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6일(한국시각) 영국의 '미러 풋볼'은 QPR이 전 첼시 감독 안첼로티와 무직으로 지내온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영입 대상에 올려놨다고 전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QPR은 1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2008년 QPR을 인수한 '인도 철강왕' 락시미 미탈 회장은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5위 갑부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재산은 무려 287억 달러(약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대개혁을 예고한 QPR은 1부 리그 승격을 이끈 닐 워녹을 대신할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선 가운데 안첼로티를 영입 후보 1순위로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QPR의 부회장 아미트 바티아는 "지난 14개월 동안 팀을 맡은 워녹 감독에 감사함을 표한다. 우리는 다음 시즌 큰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의 리그, FA컵 우승을 견인했지만 올 시즌 무관에 그치자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사진 ⓒ QPR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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