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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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 선택은 뚝심있게 나상호…팬심 바꿀 대반전 이룰까 [한국-우루과이]

기사입력 2022.11.24 21:34 / 기사수정 2022.11.24 21:5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나상호(26·FC서울)가 월드컵 데뷔전에서 우루과이라는 세계적인 팀을 만나 팬심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는데, 나상호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서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나상호는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이 자리는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중용됐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명단으로 밀렸다.



관심이 집중됐던 황희찬 대안으로 벤투 감독은 자신이 줄곧 아끼는 나상호를 뚝심 있게 밀어넣었다.

나상호는 2022시즌 FC서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최근 A매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횟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2018년 11월 처음 태극마크를 단 나상호는 현재까지 A매치 2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데, 마지막 득점이 2019년 12월 동아시안컵 홍콩전이다.

이후 A매치 13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수임에도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벤투 감독은 승점이 필요한 월드컵 첫 경기에서 나상호를 지지했다.



나상호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비판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한다. 대상이 내가 됐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멘탈을 관리하고 있다"라며 "준비한 만큼 경기장에서 보여준다면 없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매번 긍정적으로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오고 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불능하겠지만 매 경기 노력해서 비판을 없애는 게 내 목표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상호가 90분간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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