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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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네'...맨시티, 빌라에 0-1로 뒤진 채 전반전 마쳐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05.23 00:54 / 기사수정 2022.05.23 08: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시티가 전반전을 빌라에게 한 골 뒤진 채로 마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맨시티가 0-1로 뒤지고 있다.

홈팀 맨시티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에데르송 골키퍼를 비롯해 존 스톤스, 페르난지뉴, 아이메릭 라포르트, 주앙 칸셀루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케빈 데브라이너와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가 지키며 최전방은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엘 제주스, 필 포든이 출격했다. 

원정팀 빌라는 4-3-2-1 전형으로 맞섰다. 로빈 올센 골키퍼를 비롯해 매튜 캐쉬, 칼럼 체임버스, 타이론 밍스, 뤼카 디뉴가 수비를 맡는다. 중원엔 존 맥긴, 더글라스 루이즈, 제이콥 램지가 중심을 잡고, 그 위에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필리페 쿠티뉴 위치했다. 최전방엔 올리 왓킨스가 맨시티의 골망을 노렸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빌라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8분 빌라의 수비진을 압박하던 제주스가 골키퍼 올센의 킥을 몸에 맞춰내며 행운의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전반 22분 역습에 나선 데브라이너가 박스 앞에서 미끄러졌으나 소유권을 지켜냈고, 이후 패스를 받은 포든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0분 빌라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제주스가 공격에 나섰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팽팽하던 경기의 추를 기울이는데 성공한 건 빌라였다. 전반 36분 뒤뉴의 크로스를 캐쉬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팀의 첫 슈팅을 골로 연결 지었다.

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빌라는 공세에 나섰다. 전반 41분 쿠티뉴가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벗어났고, 전반 42분에는 페르난지뉴의 실수를 틈타 왓킨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연출할 뻔했으나 빠르게 복귀한 스톤스가 수비에 성공해냈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에 들어서야 코너킥 상황에서 라포르테의 헤딩 슈팅으로 팀의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 기회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 맨시티는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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