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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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ack"...박재범, 다시 SNS

기사입력 2022.02.25 17:08 / 기사수정 2022.02.25 17:0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박재범이 SNS 계정을 개설했다.

24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back"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범은 자신의 반려견 옆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그가 론칭한 소주가 놓여져 있다.

1월 1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삭제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5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상황. 해당 계정의 피드 광고 가치는 약 5000만원 이상으로 추정, 계정 가치는 수억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그는 힙합 레이블 AOMG과 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재범은 22일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박재범은 "대표직 사임이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했다"며 "오래 활동하다 보면 계속 비슷한 그림이 나온다. 저도, 보는 사람들도 질리지 않게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싶고, 사람들에게 예상 밖의 행동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램 삭제도 그 중 하나"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며 "SNS는 하나의 홍보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연예인이 아니면 SNS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솔직 고백했다.

박재범의 새로운 SNS 아이디는 'moresojuplease'. 앞서 그가 말한 바에 의하면 자신이 개발하고 론칭한 소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재범은 하입비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R&B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곧 한국에 들어오는 차차말론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에는 방송 출연을 비롯해 연예인, 아티스트 박재범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박재범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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