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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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간암 4기' 후배 강현에 치료비 후원…"웃음 놓지 않는 모습 멋져"

기사입력 2021.12.20 16:1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후배 개그맨 강현을 응원했다.

20일 오후 윤형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맨 후배인 강현 군이 간암 4기 판정으로 치료중에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형인이 유튜브 '내플렉스'를 통해 보게 되었다"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하는 개그마다 눈길을 끄는, 개그 잘하는 후배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놓지 않는 모습에 참 숙연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꾸준히 소통하고 힘을 보태고 있었다는 형인이도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그래서 제 계정에서 랜선 구세군 이벤트로 모금된 금액과 제 사비를 더해 강현 군의 치료비에 보탤수 있도록 어젯밤 송금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개그맨은 여러분의 웃음과 관심이 제일 큰 응원이자 힘"이라며 "강현 군에게 많은 응원해주세요~!!!꼭 딛고 일어날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강현이 출연했던 '내플렉스' 채널의 '형인간극장' 영상 캡처본을 담고 있었다. 일면식도 없는 후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그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1세인 윤형빈은 2013년 동갑내기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준 군과 딸 윤진 양을 두고 있다.

사진= 윤형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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