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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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톱모델도 5분 대기조 고충…절친 이솜 등장 (아무튼 출근)

기사입력 2021.11.02 09: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계를 누비는 톱 모델 신현지의 일상이 공개된다.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샤넬 쇼 클로징을 장식한 모델 신현지가 파리에서 밀라노까지 오가는 흥미진진한 밥벌이 여정을 펼친다.

신현지는 프랑스에서 촬영 일정이 있다는 연락을 새벽에 받고 급히 출국 준비를 한다. 클라이언트의 결정이 늦어져 일정을 급하게 통보하는 ‘라스트 미닛’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이는 톱 모델들도 예외가 없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몰랐던 고충을 밝혔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는 신현지의 ‘절친’이자 모델 출신 배우 이솜이 동행한다.

파리에 도착한 신현지는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현지는 “적어도 100번 이상 검사를 받았는데, 매번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 맺힌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고통(?)을 이겨내고 곧바로 촬영 콘셉트에 몰입, 본업 모드에 돌입했다.

신현지는 파리에서 매일 새로운 브랜드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곧바로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이동해 ‘2022 S/S 밀라노 패션 위크’의 피팅과 런웨이를 준비한다. 그녀는 패션쇼 당일 아침에 부기를 빼기 위해 스쿼트를 하는가 하면, 철저하게 저염식 식단을 유지하는 등 서양인들과의 체형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온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쇼가 끝난 후에도 밀려드는 피팅 스케줄로 퇴근이 지연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패션모델계의 현실을 보여준다. 세계를 무대로 삼은 톱 모델 신현지의 밥벌이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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