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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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전현무, 데이트 하다 들켜…"결혼 발표? 기사로 할 것" (나혼산)[종합]

기사입력 2021.10.02 10:50 / 기사수정 2021.10.02 10:4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전현무가 결혼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이장원, 김지석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무무상회'라는 기부 바자회를 열어 지인들을 초대했다. 배우 김지석과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전현무의 집에 방문해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현무는 최근 배다해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이장원에게 결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지석은 "형 되게 관심 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사실 나는 우리 멤버들 중에 이장원이 제일 늦게 갈 줄 알았다. 의외로 지석이가 빨리 갈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장원은 "'문제 푸는 남자들'에서 제일 먼저 가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지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며 "저는 두 분은 안 할 것 같았다. 저는 석진이보다는 먼저 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지석이한테는 그나마 얘기라도 했지, 나는 장원이 결혼 기사 보고 알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장원은 "기사 나기 30분 전에 문자로 보내드렸다"라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저 결혼해요' 하는 문자가 기사랑 동시에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지석은 전현무에게 "형도 얘기할 거면 지금 얘기해라"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기사 먼저 내려고. 기사를 톡으로 보낼 거다"라면서도 "나는 무조건 먼저 얘기할 거다"라고 답했다.

열애 공개 전과 후가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이장원은 "밥 먹을 때 좀 편하고 다닐 때 편하다. 알게 모르게 고개 숙이고 밥 먹는 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현무 형 처음에 데이트 할 때 우리한테 처음 걸렸잖아"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형이 지금 형수님이랑 완전 초창기 때 이태원에서 저희가 셋이 걷고 있는데 현무형 차가 있더라. 그래서 그 주위를 다 뒤졌다. 테라스 나무 사위로 형이랑 형수님이랑 밥을 먹고 있었다.

이장원은 "보인 게 아니라 형이 '하하하하' 웃는 소리가 들려서 수풀을 헤치고 봤다. 형이랑 딱 눈 마주치니까 '헉!' 하고 놀라시더니 태연한 척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장원에게 "유부남이구나. 너가 이겼다"라며 "결혼 준비하면서 싸우거나 그러진 않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이장원은 "싸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서로 배려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고 주로 제가 못한다"고 답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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