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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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말소 김재호 콜업' 두산 1군 변화, 타격코치도 바꿨다

기사입력 2021.08.22 15:08 / 기사수정 2021.08.22 15:2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타격코치 포함 1군 엔트리 변화를 단행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20일 9-1 대승을 거두고 3연패를 끊었던 두산은 21일에는 1-3 석패를 당했다.

두산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오재원과 권민석, 투수 현도훈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내야수 김재호와 신성현, 투수 박종기를 등록했다. 또 이도형 타격코치를 말소하고 이정훈 2군 타격코치를 콜업했다. 

김재호는 어깨 불편함으로 6월 14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1군에 복귀했다. 신성현도 6월 8일 사직 롯데전을 마지막으로 1군 출전이 없다 후반기 첫 등록됐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의 몸상태는 괜찮다. 신성현은 내야와 외야가 모두 가능해서 (활용폭이 넓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의 팀 타율은 0.273으로 1위 NC 다이노스와 단 1리 차이로 2위에 자리해 있다. 후반기로 범위를 좁혀도 2위이지만 0.260으로 크게 떨어진다. 김태형 감독은 타격코치 변화에 대해 "분위기 전환 차원"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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