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14 16:19 / 기사수정 2021.07.14 18:05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사적 모임으로 물의를 빚은 NC 다이노스의 박민우가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했다.
NC는 14일 “박민우 선수는 이번 상황에 대한 책임과 현재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올림픽 국가대표팀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사실관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김종문 단장의 직무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민우는 팀 동료인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과 함께 지난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마친 뒤 원정 선수단 숙소로 돌아가 박석민의 지인 2명과 함께 총 6명이서 음주를 한 사실이 있다.
이에 대해 박석민은 자신과 동료들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려 직접 입을 열었다. 박석민은 “나를 포함해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징계가 내려진다면 겸허히 받겠다. 다만 감염경로와 당시 상황에 대한 추측들만 커져가고 있어 더 늦기 전에 이 부분만이라도 분명하게 밝히는 게 적절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이 없었다고 저희 넷 모두의 선수 생활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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