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8 18:30 / 기사수정 2021.05.28 17:2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최고기가 '우이혼'에서 욕을 많이 먹어도 좋았던 이유를 전했다.
27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임을 안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고기는 "요즘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벅차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최고기는 "뭔가를 하려고 하면 솔잎이를 봐야 한다. 변명일 수 있지만, 내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솔잎이도 그걸 보고 배우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솔잎이가 빨리 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는 최고기는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다. 육아를 하다가 솔잎이를 오늘 엄마한테 보내니까 내가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한 구독자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고기는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나를 안 놓치려고 끈을 잘 잡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게임을 해보는 건 어떠냐"는 말에 최고기는 "잘 못한다는 게 함정이다. 게임을 하면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육아에 안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고기는 "솔잎이와 많이 놀아주지 못하니까 정한 시간에 방송 종료를 하고 솔잎이한테 신경을 써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솔잎이 하원 시간이 되면 방송 종료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