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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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빛났던 순간? 2002년 월드컵…축구선수 잘됐다고 생각" (쓰리박)

기사입력 2021.03.28 21: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쓰리박' 박지성이 2002년 월드컵을 영광의 순간으로 꼽았다.

28일 방송된 MBC '쓰리박' 7회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빛났던 순간에 관해 밝혔다.

이날 박지성은 빛났던 순간에 대해 "하나를 꼽자면 의심의 여지 없이 2002년 월드컵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축구선수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건 2002년 월드컵 때밖에 없었다. 월드컵이란 무대에서 골을 넣었단 것 자체가 저로선 상상하기 어려웠던 거였다"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영광의 순간에 관해 "124승이다. 우리가 공을 던지면 100% 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날은 매 공마다 감이 느껴졌다. 다 원하는 곳에 꽂혔다"라고 했다. 박세리는 "한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라면서 "연못에 빠졌을 때. 그때 샷 맞았을 때가 최고 짜릿한 감이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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