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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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반려견과 제주살이 시작"...집착하던 친구 썰 공개 (썰바이벌)[종합]

기사입력 2021.03.11 22:35 / 기사수정 2021.03.11 21:3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제아가 다양한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아는 '리더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결단'으로 "가장 중요한 게 돈 아니겠냐. 신인 때 금전적인 얘기를 쉽게 하지 못한다. 나는 열심히 일한 만큼 돈이 안 들어오는지 확실히 따졌다. 그랬더니 바로 입금이 되더라"고 말했다.

3MC와 제아는 '최악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S본부 연예대상 MC를 맡았다. 나는 생방송이 어려운 사람이다. 그때 멘트가 '실시간으로 문자 투표를 받고 있으니 지금 바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것이었다. 머릿속에서 믹스돼서 '지금 바로 문자 주시면 좋갔습니다'라고 말해 버렸다"고 고백했다.

제아는 "이 정도는 귀엽다"며 "나는 방송에서 욕한 적이 있다. 2019년에 하필 본업을 쉬고 예능을 바쁘게 하고 있었다. 기해년이라고 외치면 되는데 청하의 입모양을 잘못 읽어서 개년이라고 말해 버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아는 반려견들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주도로 터전을 옮겼다. 제아는 "너무 행복하고, 내가 은근히 자연과 맞더라. 그런 전원 생활을 하다 보니 서울에서의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다"고 말했다.

제아는 집 구할 때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수압'을 꼽았다. 제아는 "두피가 뚫릴 정도로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구들이 우리 집에 와서 샤워할 때 상쾌하다고 할 정도"라고 뿌듯해했다.

이어지는 밸런스 사연에 제아는 "쌍욕부터 나올 것 같다"고 뒷목을 잡으며 "인간 쓰레기 중의 쓰레기"라고 분노했다. 제아는 "골라야 하는 것보다 하나하나가 다 짜증이 난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제아는 "여자 사람 친구 중에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집을 그렇게 매일 청소하던 친구가 있었다. 점점 여러 부분에서 간섭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까지 집착했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이 통제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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