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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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이X미란이, 첫 컬래버 '사는 게 도전' MV 공개…작사·작곡 직접 참여

기사입력 2021.02.09 09:2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릴보이와 미란이가 뭉쳤다.

Mnet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경연곡 ‘VVS’로 큰 인기를 끈 화제의 래퍼 미란이가 역대급 케미로 대한민국 MZ세대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래퍼 릴보이와 미란이가 크리에이터 르르르와 함께 작업한 컬래버레이션 영상 ‘사는 게 도전’이 르르르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쇼미더머니9'에서 보여준 두 뮤지션의 환상적인 호흡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형태로 공개된 이번 컬래버레이션 영상 ‘사는 게 도전’은 릴보이와 미란이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하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도전’의 메시지를 담아낸 노랫말에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눈 앞에 놓인 무거운 과제에 도전해야만 하는 MZ세대에 대한 위로가 담겨있다. 특히 릴보이와 미란이 각자의 스타일을 살린 랩과 함께 ‘해봤어 도전? 사는 게 도전’이라는 훅은 중독성과 공감을 동시에 얻었다는 평이다.

이번 노래는 요즘 세대들에게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릴보이와 미란이의 실제 경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인 곡이다. 릴보이는 과거 '쇼미더머니4'에 참가해 고배를 마신 바 있으나 시즌9에서는 결국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래퍼 자리에 오른 도전의 아이콘이다.

미란이는 학창시절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뮤지션으로 경연 프로그램에서 매회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릴보이 못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뮤지션은 이번 영상에서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 '그냥 할래' 등 담담하게 일단 ‘해보자’라고 이야기한다. 도전이 마냥 거창하고 대단한 것만은 아니라는 릴보이와 미란이의 랩에서 MZ세대들은 공감을 느끼며, 영상 속에 등장하는 편의점 씬은 과거 미란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실제 경험담이라 메시지에 더욱 힘이 실린다.

릴보이와 미란이의 역대급 케미를 만들어낸 르르르는 SNS를 중심으로 MZ세대들을위한 공감 콘텐츠를 만들어 오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2019년 세상의 모든 불만을 노래하는 유튜브 영상 ‘불만쏭’은 합산 조회 수 1천만 뷰를 넘긴 바 있으며, 같은 해 SNS 채널에 올렸던 짤을 바탕으로 일민미술관에서 개최한 전시회 ‘짤방전’에는 미술관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관객이 몰렸다.

한편, 미란이와 릴보이의 '사는 게 도전' 뮤직비디오는 르르르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르르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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