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2 17:30 / 기사수정 2021.02.02 16:4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수진과 딸 제나가 악플 심경을 전했다.
1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 '엄마는 연예인 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 구독자가 "지나가다 보면 아는 척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진은 "그럼요. 그런데 아무도 아는 척 안 하더라고요. '안 유명한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딸 제나는 "엄마가 연예인 병이라고 느낀 포인트가 있다. 엄마에게 누가 알아보냐?고 물으면 '사람들이 다 알아봐. 나 연예인이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내가 언제 그랬지? 다들 재수 없다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처받은 댓글에 대해 이수진은 "일단은 '네가 뭐 동안이냐', '60은 돼 보인다'라는 댓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일상은 눈 뜨고 악플 차단하고 자기 전에 악플 차단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나는 악플에 대해 "오랫동안 봐와서 웬만한 거는 괜찮은데 후려파는 댓글이 있긴 하다"라고 말했고 이수진도"그 정도 악플을 달 정도면 정말 창의적이다"라며 공감했다.
이수진은 "댓글에 반응하지 않는다. 성질 같아선 나도 날카롭게 쏘아줄 수 있지만 참는다. 참는 게 잘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제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당시 악플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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