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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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사이버펑크 2077' 버그 사과…전반적인 개선 약속

기사입력 2020.12.14 17: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CDPR이 '사이버펑크 2077'의 버그 및 충돌을 사과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CDPR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이후 불거진 문제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CDPR은 "게임 출시 전 지난 세대 베이스 콘솔에서의 게임 플레이를 공개하지 않아 유저들에게 구매 결정에 충분한 정보를 주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버그와 충돌 현상들을 고치고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하겠다"며 "첫 업데이트는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었고 다음 업데이트는 7일 내로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DPR측은 새로운 개선 사항이 준비될 때마다 업데이트를 할 것이며 내년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패치를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CDPR은 해당 패치를 통해 현재 PS4와 XBOX ONE 등 구세대 콘솔에서 가진 문제가 대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CDPR은 "저희에게 한 번 기회를 주시면 좋겠지만 지금 여러분의 게임 상태가  불만족 스럽고 업데이트되기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며 환불 방법을 안내했다.

많은 연기 끝에 마침내 정식 발매한 '사이버펑크 2077'은 일부 유저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퀄리티로 많은 실망을 안겼다. 특히 잦은 버그로 인해 '의도된 연출인지 버그인지 모르겠다'는 후기가 속출했다. 이에 CDPR은 버그 및 충돌 현상을 개선하겠다는 유저들에게 약속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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