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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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현재 소속사와 오디션 당일 함께 하기로 결정" ('임영웅') [종합]

기사입력 2020.10.14 16:00 / 기사수정 2020.10.15 08: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임영웅이 유튜브를 통해 '뽕숭아학당' 촬영장 모습과 현재 소속사 대표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뽕숭아학당 추석특집 대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뽕숭아학당 촬영 중인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본인의 소속사 대표인 신정훈의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 게스트인 뽕님을 신정훈으로 고른 것이다. 게스트 등장 순서가 되자 신정훈은 제작진에게 이끌려 당황하며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왔다.

신정훈은 임영웅의 장점을 "안보이는 곳에서 준비를 한다"며 남 몰래 연습하는 노력하는 점이라고 골랐다. "임영웅 성격 자체가 그런 것 같다. 티를 안 낸다"고 임영웅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뽕숭아학당' 미방영분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신정훈과의 공통점으로 말이 없다는 점을 골랐다. "운전을 하고 가면 5시간 동안 아무 말도 안 한다"며 똑닮은 성격의 일화를 공개했다.

임영웅과 신정훈의 첫만남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1:1 오디션 당일에 노래를 끝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정훈이 '같이 한 번 해 보자' 했다. 그날부터 같이 했다"고 전했다. "신정훈은 색깔을 칠해서 색깔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색깔이 우러나오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대표님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영웅은 "오늘 정말 아까도 말했듯이 차에서 다섯 시간 동안 아무 말을 안 할 정도로 서로 표현하거나 굳이 티를 내거나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 이런 기회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또 장민호와 오랜만에 만난 임영웅은 장민호에게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걸었다. 장민호는 인사를 다 듣기도 전에 "그게 아니라, 너 나랑 오목 해야 돼. 조만간 오목판 가져갈게. 3판 2승. 그게 우리 결승이다"라고 말하며 과거 둘이 치열하게 했던 오목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임영웅은 내기를 걸 것을 제안했다. 장민호는 "선물은 식상하다"라며 '경기권 원하는 곳 어디든 와서 무조건 소원 하나 들어주기'를 제안했고 임영웅은 장민호가 "힘든 일을 사서 한다"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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